점심시간, 국민은행계좌에서 우리은행계좌로 이체할 일이 있어 은행 앞 atm에 들렀다. '개설은행 장애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점에 문이하여 주십시오.', '재거래 요망(개설은행 BUSY) 확인하세요.'라고 뜨는 걸, 우리은행 전산장애 때문일 줄은 모르고 몇 번이나 해보다가 국민은행 창구로 갔다. '개설은행'이 돈 받을 계좌의 은행인 걸 모르고, 진행이 안되기에 은행으로 쑥 들어가 한참이나 기다렸다. 국민은행에 있었으니, 모두에게 발생한 문제일 거란 생각도 미처 못하고, 내 카드나 계좌에 문제가 생긴 걸로 생각했다. 덕분에 시간은 한참 잡아먹었지만, 책 읽으며 기다려서 시간도 빨리 가고 괜찮았다.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국내도서저자 : 이시쿠로 유키코 / 안소현역출판 : 조선앤북 2018.01.29상세..
건강관리를 위해 주민자치센터(행정복지센터) 요가강좌를 신청했다. 1달에 만 원씩으로 책정되어있어, 다가오는 4분기(10~12월)강좌를 3만 원에 신청. 내 지역(의정부)의 경우 방문신청, 현금수납으로 진행된다. 해당 동 주민은 아니어도 신청 가능하며, 보통은 평일 업무시간(9~6시)에 접수받는다. 사실은 여름 즈음부터 강좌를 알아봤는데, 일반 휘트니스나 요가센터는 가격도 더 비싸서 작심삼일이 되면 너무 아까울 듯한 생각이 들었다. 또, 올여름엔 휴가 삼아 1박2일로 도고, 가평, 여의도 켄싱턴호텔에도 가고 친구들도 많이 만나느라 바빴던 것도 미룬 이유 중 하나. 저렴한 데다, 연령대도 더 높고 옷도 편하게 입고 하신다는 등 가볍게 시작해보기 좋은 듯해서 만족스럽다. 친구들에게 들어보니, 다른 지역의 경우..
집에서 김밥 먹었다는 얘기를 듣고, 김밥에 쫄면이 생각나서 간 수유리 우동집. 요즘 속이 별로 안좋고, 오늘 아침 일찍 요가강좌를 접수하러 주민센터에 들르느라 아침 대신으로 챙겨온 구운 계란도 그대로 남아있어, 쫄면(\5,000)만 시켰다. 콩나물과 양배추가 아삭아삭하고 김, 콩가루 덕에 고소했다. 많은 야채 덕인지, 시판 소스처럼 너무 맵고 달고 시지는 않으면서도 맛있다. 매장 TV에서는 여느 식당처럼 뉴스가 나오는데, 모처럼 좋은 기획 뉴스(남북정상회담, 두 정상이 천지 트래킹 예정이라며 천지 영상 송출)가 계속 나와서 더욱 마음 편히 맛있게 식사할 수 있었다. 여유있게 새로 빌린 이시쿠로 유키코의 「오늘은 고양이처럼 살아봅시다-고양이에게 배우는 59가지 행복의 기술」을 읽으며 랜선집사 아닌 독자집사..
매체명 광고단위명 예상적립금 ad PC 측면 29 ad PC 상단 18 초록달 티스토리 초록달 PC상단 15 초록달 티스토리 초록달 PC측면 12 ad PC 하단 8 초록달 티스토리 초록달 PC하단 7 ad 모바일 하단 4 초록달 티스토리 초록달 모바일 하단 4 초록달 티스토리 초록달 모바일 상단 4 ad 모바일 상단 3 나름 수익성으로 꾸며보고자 한 이 블로그(ad)와 취미인 카페 후기 등으로 꾸며진 기존 블로그(초록달 티스토리)에, 플러그인 업데이트 후 가능한 모든 애드핏 광고배너를 추가해보았다. 기존 각 블로그에 2개씩(PC 1, 모바일 1) => 현재 5개씩(PC 3, 모바일 2). ad 블로그에 방문자가 더 많고, 모바일 띠배너 크기도 더 큰 걸로 설정해두었다. 데이터를 꼼꼼히 비교하지는 않아 ..
가격이 올라 ₩4,200. 단 몇백 원인데도, 가격이 올랐다 생각하니 평소 잘 못하던 사소한 요구를 쉽게 할 수 있었다. 그 덕에 숙주가 더 들어가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다. 기분과 속이 답답했던데다, 도서관에 가는 길목이기도 하고 빠르게 나오는 메뉴라 여러모로 좋은 선택이었다. 식사하며 반납할 책도 끝까지 읽어서 기분이 좋다.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국내도서저자 : 사토 유미코 / 신희원역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8.04.10상세보기 책에서 자기효능감에 대해서도 짧게 다뤘는데, 나 역시 작년쯤부터 그 해의 사소한 목표를 정해둔 게 자존감을 더 높이는 데 한몫했지 싶다. 괜히 했다 후회할까봐 미뤘던 사소한 일에 '그 해의 미션'이라는 제목을 다니, 결과와 상관 없이 시도한다는 것 ..
속이 좋지 않아 낙지김치죽을 먹었다. 맛도 개운하고, 매장도 조용해서 좋았다. 계산 시 직원분이 웃는 표정으로 눈 마주치며 인사하셔서 기분이 좋았다. 창밖이 보이는 방향으로 앉아, 밝은 밖을 보며 식사한 점도 좋았다. 반은 포장해서, 집에 얼려 두었다. 본죽 통은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한 용기라서, 바로 데워서 먹으면 된다.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국내도서저자 : 사토 유미코 / 신희원역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8.04.10상세보기 - 언어화를 통해, 사소한 정보도 지나치지 않는 것 - 이를 통해 자신을 인정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 두 가지가 책에 담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책에 소개된 메타인지 트레이닝의 일환으로, [오늘의 점심을 출근에 나서는 나에게 알려주기]로..
내가 설정을 띄엄띄엄 보고 있었는지, 티스토리 포스팅은 가장 위 사진이 대표 사진으로 설정되는 줄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포스팅 작성 중 상단에 대표가 되었으면 하는 사진을 추가했는데, 여전히 하단 사진이 대표사진이기에 사진이 첨부된 [파일보관함] 부분을 눌러보다가 여러 설정이 가능하단 걸 알게 되었다. 하단에 있는, 워드에 사진 추가 시 옵션과 유사한 모양의 사진 정렬에 관한 부분도 이제서야 유심히 보게 되었다. 위의 [파일보관함] 캡처 이미지 두 장을 [선택한 두개의 파일을 글의 중앙에 정렬하면서 삽입합니다]로 설정해보았는데, 이 경우 글의 폭에 맞게 사진 크기도 조정되는 듯하다. 이미지가 깨지기에 원본 사이즈로 줄이려고하니, 변경사항이 저장되지 않고 다시 이미지가 커진다. 즉, [포토업로더]에..
위비티에서 디지털 사진 공모전에 출품하고, 셔터스톡에 사진을 등록하기 위해서 3648*2736(M1, 4.0메가픽셀 이상)으로 여행 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셔터스톡에 등록하려고 버섯이며 식물들, 풍경 등도 충분히 찍었다. 그런데 어젯밤에 와이파이로 모두 Image gateway에 전송해둔 사진들을 오늘 셔터스톡에 등록하려고 보니 또 이미지가 너무 작다는 안내가 떠서 당황했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확인해보니, 카카오톡으로 사진 전송할 때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와이파이로 사진 전송할 때도 해상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따로 설정을 손댄 적 없는데, 왜 전송되는 사진 규격이 자꾸 바뀌는지는 미지수. 선택한 이미지 양에 따라 달라지는 게 아닐까 추측해본다. MENU > 설정(공구 모양) > 무..
메타인지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국내도서저자 : 사토 유미코 / 신희원역출판 : 매경출판(매일경제신문사) 2018.04.10상세보기 서설이 너무 길고, 표현이 과장된 느낌은 있지만 제시하는 이론 자체는 따라해볼 만 한 듯하다. 책은 두고왔지만, 주말 여행 동안 가볍게 명상하는 마음으로 따라할 내용들을 메모해본다. 모두 몇 초~1분 내외로 짧고 쉬워 따라하기 편하다. > 의식적으로 호흡에 집중하기 흉식호흡으로 4초간 들이마시기, 4초 멈춤, 8초간 내쉬기. 따라해봤더니 숨이 짧은 나에게는 조금 힘들어 3초-3초-6초로 따라해보려 한다. > 순간의 주변 환경과 내 느낌을 언어화하기 눈 앞에는 밝은 나무색에 간유리의 창문과, 베이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