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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출근 시간이 조금 빠듯할 것 같더라도 얼른 커피를 내려서 출근했다.

 모처럼 혼자 넉넉히 쓸 수 있는 점심시간, 알리오올리오가 먹고 싶은데 주위에 마땅한 레스토랑이 없다.

 집으로 향하며, 마트에서 빠르게 재료를 사서 처음으로 알리오올리오를 해봤다.
 조금은 바쁜 마음에, 후추 뿌리는 것도 잊고 두어젓갈 먹다가 후추도 뿌리고.

 집을 나서기 전, 커피도 또 내려서 들고 사무실로 향했다.
 이런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게 기뻤다.

 저녁에는 페퍼론치노를 사다가, 연두도 조금 넣고 더 맛있게 또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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