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바꾼 핸드폰도 화질이 괜찮다고 생각하다가, 카메라로 찍은 저 사진을 보니 눈이 환해지는 기분이다. 역시 카메라에는 비할 수 없나보다. 잘 챙겨들고 다녀야지.
바닥에 앉았는데, 저절로 고관절이나 무릎에 무리가 가지는 않는지 팔과 등에 필요 이상으로 힘이 들어가있지는 않은지 의식이 됐다.
이제까지는 무심결에 취했을 관절을 심하게 웅크리고, 척추는 비스듬히 왼팔로 다리를 받쳐서 어깨와 날개뼈 사이에 힘이 잔뜩 들어간 자세가 불편하게 느껴졌다.
요가를 하면서 자세와 근육에 관심도 늘고 내 몸의 상태를 더 잘 느낄 수 있게 된 듯하다.
'읽고 생각하기 > 메타인지 트레이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대국, 여자, 혼자 떠나는 세계여행 (0) | 2018.12.03 |
---|---|
직접 만든 점심, 알리오올리오 (0) | 2018.11.29 |
비빔냉면, 도서관 (0) | 2018.11.14 |
만두 설렁탕, 도서관 (0) | 2018.11.13 |
머리 자르고 히레카츠. 지출에 의미부여하기. (0) | 2018.1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