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요가, 대만족
오늘 난생처음으로 요가를 해봤어! 가끔 따라하는 강하나 스트레칭, 무나 홈트레이닝과 비슷한 자세가 많아서 익숙한 부분도 있고, 재밌었어! 시간 때문에 중급반을 선택해서 걱정했는데, 못 따라할 정도의 난이도도 아니고, 오히려 적당히 힘드니까 더 재밌는 것 같아. 다리나 발 팡팡팡 풀어주는 것도, 집이 아니니 편하게 힘껏 할 수 있고! 집중하기위해 누워서 편하게 취한 자세들도 정말 좋았어. 배경음악과 선생님 목소리가 좋아서 정말 명상하는 느낌도 들구. 옷도 편하고 좋았어. 나올 때, 뭔가 운동하지 않았냐고 잘한다고 해주셔서 또 기분 좋았구. 정말 잘한 선택이야!
읽고 생각하기/메타인지 트레이닝
2018. 10. 3. 00:00
홍루이젠, 해물탕, 진짬뽕과 계란
앗 어제 쓰다 잠들었어...! 아침에 드디어 홍루이젠 햄치즈 구매 성공했고, 아쉽게도 밀크티는 없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샀어. 덕분에 밀크티 사는 날을 또 기대할 수 있지! 점심은 모처럼 늦지 않게 해물탕 먹었고, 생선살이 고소하고 맛있었어. 저녁에는 퇴근이 늦어져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도저히 먹을 수 없겠다 싶었어. 근데 휙휙 걸어서, 늦었지만 도서관 자동반납기에 책 반납하고 오니 속은 조금 내려간 듯해서 진짬뽕과 호유란(감동란과 비슷하게 촉촉한에 덜 짜더라)을 먹었어. 사람들이 괜히 잠수 퇴사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는데, 먹고나니 그래도 3년은 채우고 퇴사하자는 계획 지키자고 힘을 다시 낼 수 있었어. 지친 채 저녁상 치우지도, 씻지도 않고 쓰러져 자다가 악몽에 깼어. 다시 자면 익몽 이어 꿀 것 ..
읽고 생각하기/메타인지 트레이닝
2018. 10. 2. 0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