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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참 재밌다. 한국사 고급 강의, 최태성 선생님이 '인생의 배낭을 가볍게 하라'시는데, 고민을 가볍게 하니 마음이 참 편하다.
경제적으로, 그리고 생활도 독립하고 나서야 비로소 스스로 모든 걸 결정할 수 있게 된 듯하다. 작게는 지금 잠깐 잠옷에 점퍼만 걸치고 슈퍼에 다녀올까하는 것부터, 퇴사하고 훌쩍 여행을 다녀와야겠다는 결정이나, 뭔가를 배워 전직해야겠다는 결심까지도. 누구의 동의나 허락이 필요치 않은 건 편하다.
무척 피곤한데도,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들이 일상에서 비중을 높여가니 자존감은 훨씬 높아져서 오히려 마음은 덜 지친다.
점심은 늦게 밀가마 칼국수, 굵고 쫄깃한 면도 간간한 국물도 조가 들어간 톡톡 터지는 밥도 좋았다.
저녁은 선물조로 받은 깻잎장아찌며 어묵에 엄마 반찬을 같이 해서 든든히 먹고, 훌쩍 나가 우유와 사과요거트도 사와서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함께 후식까지 먹었다.
인강도 재미있다. 씻기로 결정한 열시 반에 일기도 딱 마무리!
경제적으로, 그리고 생활도 독립하고 나서야 비로소 스스로 모든 걸 결정할 수 있게 된 듯하다. 작게는 지금 잠깐 잠옷에 점퍼만 걸치고 슈퍼에 다녀올까하는 것부터, 퇴사하고 훌쩍 여행을 다녀와야겠다는 결정이나, 뭔가를 배워 전직해야겠다는 결심까지도. 누구의 동의나 허락이 필요치 않은 건 편하다.
무척 피곤한데도,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들이 일상에서 비중을 높여가니 자존감은 훨씬 높아져서 오히려 마음은 덜 지친다.
점심은 늦게 밀가마 칼국수, 굵고 쫄깃한 면도 간간한 국물도 조가 들어간 톡톡 터지는 밥도 좋았다.
저녁은 선물조로 받은 깻잎장아찌며 어묵에 엄마 반찬을 같이 해서 든든히 먹고, 훌쩍 나가 우유와 사과요거트도 사와서 있는 녹차 아이스크림과 함께 후식까지 먹었다.
인강도 재미있다. 씻기로 결정한 열시 반에 일기도 딱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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