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oc_dal 2019. 2. 7. 19:18

 오늘 점심시간은 그저그런 동태탕에 영 별로였지만, 오전시간보다는 나았다.
 오후는 더 괜찮아서, 만화 삼국지를 읽으며 여유롭게 보냈다.
 저녁시간이 되니, 차오를 가느다란 손톱달이 크고 예뻤다. 지하철 밖으로 새초롬한 듯, 보일락 말락 흔들리는 달을 보며 좋아하는 요가를 하러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