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하기
요가
choroc_dal
2019. 1. 3. 20:49
공휴일과 감기로 거의 2주만에 요가.
감기와 업무 스트레스로 뭉친 어깨, 등이 물리치료에도 좀체 풀리지 않았는데, 모처럼 요가를 하고나니 훨씬 시원한 느낌이다.
코와 목에 남은 염증 탓에 조금은 답답하고 찜짬한 연두색에서, 점차 개망초가 떠올랐다. 세찬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종종 가물어도 시들지 않는. 하물며 사람인데, 나 또한 개망초만큼의 생명력은 있겠지.
나도 화려하지 않더라도 소박하게 자신의 꽃도 피우고, 비바람과 무관하게 삶의 순리대로 싹트거나 지게 되면 좋겠다.
오늘은 사람이 훨씬 적게 오기도 했지만, 몸을 뒤로 젖혀 발꿈치를 잡는 자세가 나만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떤 자세는 오른쪽은 잘 되기도 왼쪽은 조금 불편하기도 하지만, 하다보면 곧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
감기와 업무 스트레스로 뭉친 어깨, 등이 물리치료에도 좀체 풀리지 않았는데, 모처럼 요가를 하고나니 훨씬 시원한 느낌이다.
코와 목에 남은 염증 탓에 조금은 답답하고 찜짬한 연두색에서, 점차 개망초가 떠올랐다. 세찬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종종 가물어도 시들지 않는. 하물며 사람인데, 나 또한 개망초만큼의 생명력은 있겠지.
나도 화려하지 않더라도 소박하게 자신의 꽃도 피우고, 비바람과 무관하게 삶의 순리대로 싹트거나 지게 되면 좋겠다.
오늘은 사람이 훨씬 적게 오기도 했지만, 몸을 뒤로 젖혀 발꿈치를 잡는 자세가 나만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어떤 자세는 오른쪽은 잘 되기도 왼쪽은 조금 불편하기도 하지만, 하다보면 곧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도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