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oc_dal 2018. 12. 22. 23:39
 나는 하늘하늘 데이지 꽃이라는 느낌으로, 옆에서 너무 쳐다봐서 신경이 쓰이지만 오히려 그래서 더 열심히 하기도 한 듯하다.
 다리 안쪽 선을 푸는 동작을 할 때는, 고관절 부근보다도 무릎 안쪽 근육이나 인대가 훨씬 땡겨서 힘들었으나 마치고나니 다리가 가뿐하고 시원했다.
 요가 얼마나 오래했냐, 3개월에 그 정도면 육개월이면 선생님해도 되겠다고 과한 칭찬이지만 구체적이라 큰 응원이 됐다.
 잘 연습해서 내년에는 지도자격 꼭 취득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