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oc_dal 2018. 11. 29. 20:45
 약간 회색빛이 도는 가을 바다, 파도가 들어왔다가, 나갔다가.
 마칠 즈음, 삼색 고양이가 뛰어오는 연갈색 모래사장.

 오늘은 조금 힘든 동작들도 있었다. 한 다리로 균형잡는 건 특히 어렵다.
 다리 근육을 많이 써 다리에 힘이 조금 없는 듯 하지만, 역시 아프지는 않다.
 요가는 아무리 힘껏 해도 몸이 아프기보다는 개운하다는 점이 가장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