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oc_dal 2019. 7. 29. 16:11
 또 휴가에, 연달아 생리.
 5일이나 요가하는 시늉도 안했더니, 온 몸이 맞은 듯 아프고 힘이 없어 오늘 요가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오히려 힘없이 풀려있는 몸은 더 수월하게 늘어나며 뒤틀리고, 피로했던만큼 더 시원했다.
 더위에 몸이 녹아버린 듯 노곤한데도 편안하다. 유연해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