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roc_dal 2019. 4. 30. 20:48
 아주 잠시 고민하다, 계단 쪽으로 발을 내딛자 다른 길로 오토바이가 쌩하고 올라왔다.
 역시 직관이 중요하다, (고 믿고 의심 없이 만족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는 생각을 하며 문득 떠오른 감자튀김을 사러 가고있다.
 가는 길에, 라일락 향기가 짙게 나서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아홉 시 전에 저녁식사를 할 수 있겠다.